임신 33주차는 몇 개월일까?
8개월 차
사랑으로 충만한 임신
임신 33주 차에 들어서면 태아가 뱃속 공간의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태아는 아직 발달을 계속해야 하므로 꾸준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합니다.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식사 습관을 조절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단과 간식거리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33주 차에 접어든 태아의 성장 모습
33주 차의 가진통(브랙스톤 히크스)
임신 33주 차가 되면 태아는 2kg의 몸무게에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30cm 정도로 자라게 됩니다. 뇌와 신경계는 이제 완전히 발달했으며 출생 후 체온을 유지 시켜줄 지방을 계속 축적하게 됩니다.
태아는 남은 몇 주 동안 빠르게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움직일 공간이 줄어들어 태아가 구르고, 발을 차고, 몸을 뻗고 돌리는 것을 모두 느낄 수 있으며, 임산부가 섭취하는 특정 음식이나 음료가 태아의 움직임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신경이 쓰인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33주 차 정도에 가끔씩 배가 당기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자궁이 출산 시 겪게 될 수축 현상에 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진통(브랙스톤 히크스) 자궁 수축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출산 일자가 다가올수록 더 자주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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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이 중요한 임산부 식단
임신 후기에 들어서게 되면 태아가 배의 거의 모든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욕이 저하될 수 있으며, 따라서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많은 양을 먹는 것이 꺼려진다면 건강한 간식을 식사 전후에 조금씩 섭취하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임산부와 태아 모두 꾸준히 영양소와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에는 태아의 뼈 발육을 돕는 비타민 D와 태아의 인지 능력 발달을 돕고 임산부의 피로를 줄여주는 철분, 태아의 두뇌 및 시각 발달에 필요한 긴사슬 고도불포화지방산(LCP), 즉 DHA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이러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태아의 평생 건강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다음 단계
다음과 같은 간식과 가벼운 식사를 통해 낮 동안 영양가를 보충해 보세요.
비타민 D:
- 정어리와 토스트
- 강화된 무가당 시리얼과 우유 한 그릇
철분:
- 껍질째 삶은 감자와 콩 통조림
- 햄이나 로스트 비프를 넣은 랩 샌드위치
- 말린 살구, 무화과 또는 자두 한 줌
DHA 및 기타 오메가 3 지방:
- 참치와 샐러드
- 훈제 연어 샌드위치
- 견과류 한 줌
- 두유 과일 스무디
- 통곡물 시리얼과 우유 한 그릇
우리 아이 미래 건강의 시작, Aptaclub
Aptaclub은 임신 혹은 출산 후에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경험이 아기의 성장 발달에 있어 회복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뉴트리시아 전문영양사 케어라인은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의 영양에 대해 여러분의 고민을 함께함으로써 부모님과 아기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